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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 기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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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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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 농심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 관리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생명환경연구원, (주)농심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을 위한 식품제조업체의 관리기술과 소비자 참여방안을 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 산업체, 학계 및 소비자의 올바른 이해와 의사소통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는 한국식품연구원 전향숙 박사의 '기후변화가 곰팡이 독소 생산에 미치는 영향', 국립수산연구원 송기철 연구관의 '기후변화가 해양생물독소에 미치는 영향', 중앙대 박기환 교수의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 제조‧가공 공정별 위험요인'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법완 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가 식품안전분야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식품산업체의 위험요인 관리기술 및 소비자 참여방안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이뤄질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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