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 S맥주 예비 모델 온라인 인기 투표 실시

S맥주 모델콘테스트 본선진출자들

하이트맥주는 네티즌 대상 국내 최초 식이섬유 함유 맥주 'S(에스)'의 얼굴로 활동할 예비 모델들의 온라인 인기투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말부터 하이트맥주는 '제2회 이기적인 S맥주 Stylish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2010년 공식 모델로 활동할 재원을 선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1500여명이 지원한 서류전형과 1차, 2차 면접을 통과한 19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확정됐다.

하이트맥주는 이들 19명에 대해 네티즌을 대상으로 오는 12월2일까지 S맥주의 브랜드 홈페이지(www.s-beer.com)에서 인기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본인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으며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투표하면 된다.

인기투표에 참가한 네티즌 중 가장 많이 득표한 모델을 추천한 네티즌 2명을 추첨해 스키장 시즌 이용권과 투표 참여자 중 100명(1인2매)을 추첨해 오는 12월3일 강남에 위치한 클럽NB 열린 파티 초청권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30일 S맥주 홈페이지에서 이뤄지며 SMS 초대장 형태로도 통보될 예정이다. SMS 초대장은 파티 현장에서 실제 입장권과 교환하면 된다. 이 밖에도 영화시사회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하이트맥주는 S맥주 모델 선발대회 최종 우승자와 본선 진출자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내년 하이트맥주의 다양한 공식 행사에 S맥주의 공식 모델로 참석하며 CF 및 화보 촬영, 방송 출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올해 S맥주 모델 선발대회는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며 호흡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며 "다양한 고객과 네티즌의 광범위한 참가를 통해 공정하게 최종 모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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