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복지단체에 차량 30대 기증

GM대우는 GM대우 임직원들이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경차 30대를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GM대우 관계자는 “기증 차량들은 GM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이 날 오전 부평 본사에서 열린 차량 기증식 행사에서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전 임직원들과 GM대우는 시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을 기증받은 복지단체들은 기증 차량을 간병, 상담, 급식지원, 병원 진료 및 각종 이동 편의 제공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기증으로 GM대우는 `GM대우한마음재단'이 설립된 2005년 이후 총 123대의 차량을 복지단체 등에 기증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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