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초등수학 교육 '삐에로 수학'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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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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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배종수 교수...개정수학 맞춘 사교육 대안 제시

 

   
 
  배종수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새 초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교대 수학교육과 교수이자 초등학교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인 배종수 교수가 '생명을 살리는 삐에로 수학' 교습법을 창안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부터 오는 2011년까지 개정될 수학교과서는 기존의 주입식, 문제풀기식에서 탈피해 수학적 원리나 개념을 학생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방향이 설정돼 있다.

배 교수의 삐에로 수학은 이러한 방향에 맞춰 원리와 개념이해, 창의, 사고력 함양과 서술형 평가 문항을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고려된 시스템이다.

예컨대 5+3=8 과 같이 "수학엔 정답이 하나"라는 단답형 논리식에서 탈피해 "5와 3의 합이 왜 8인지 서로 다른 세 가지 방법으로 설명하시오"와 같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 법칙을 모두 이해해야만 해결할 수 있는 평가 문항이 제시돼 있다.

배 교수는 '생명을 살리는 삐에로 수학' 교습법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이미 지난 2000년부터 학부모 참관 무료 강의와 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또 전국 공부방에서 학생들에게 삐에로 수학을 교육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PMP등을 통한 VOD 학습이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배 교수는 "2010년부터는 초등 3,4학년 교과서 평가문항으로 인하여 수학교육이 정상화 될 것"이라며 "새개정 수학 학습법은 철저히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사교육에 기대고 있는 왜곡된 교육현실도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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