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크린몰, 교통장애인 드라이빙 스쿨 개최

제1회 교통장애인 안전운전체험 드라이빙 스쿨/엔크린몰 제공

엔크린몰은 지난 13일, 경북 상주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센터에서 “제1회 교통장애인 안전운전체험 드라이빙 스쿨”을 진행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이빙 스쿨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은 엔크린몰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지부와 장애인들의 안전운전을 도모하고 사고예방 및 사고 시 대처능력을 키워 교통사고발생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운전자가 직접 급정거, 미끄러짐, 스핀 등을 직접 겪어보는 ‘체험 수업’과 차량 점검, 올바른 운전자세, 운전 기술 향상 등을 위한 방법을 배우는 ‘이론 수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안전운전체험센터의 전문강사와 GTM 레이싱대회에 출전하는 프로레이서가 직접 진행했다.

한편 지난 14일 엔크린몰 회원과 각종 차량 동호회원 대상으로 실시된 드라이빙 스쿨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드라이빙 스쿨 관계자는 “특히 노부부, 부녀가 함께 교육에 참가하거나 참가자를 따라 현장에 함께 찾은 동반인이 교육 중 참가신청을 했다.”며 “드라이빙 스쿨이 운전기량의 향상 뿐 아니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교육으로 거듭남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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