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0.06포인트 소폭상승하면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0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악재에도 장 후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 입어 1620.60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354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 연속 '사자' 행보를 이어갔으며 기관도 하루만에 매수세에 가담하며 290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러나 개인이 닷새 연속 '팔자'를 유지하며 743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253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0.15포인트(0.03%) 내린 475.62로 개장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세에 전날보다 3.66포인트(0.77%) 오른 479.43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이 부진했다.
대만 증시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77.01포인트(0.99%) 내린 7,682.97로 장을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1.79포인트(0.54%) 내린 9497.68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원 오른 115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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