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펀드, 연초 이후 수익률 최고

미래에셋 펀드들이 연초 이후 해외 및 국내주식형펀드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해외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펀드는 연초 이후 136.47%, 국내주식형펀드인 미래에셋맵스타이거세미콘은 125.81% 수익률을 기록해 각 유형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펀드는 연초 이후 브라질펀드 유형평균수익률 110.27% 보다 26% 높은 수익률을, 미래에셋맵스타이거세미콘은 국내주식형펀드 유형평균인 46.12% 보다 80% 높은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펀드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펀드에 이어 미래에셋브라질러시아업종대표펀드 (132.08%), 신한BNPP더드림브라질펀드(129.25%), 신한BNPP더드림러브펀드 (125.32%), 신한BNPP더드림러시아펀드(121.65%) 등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고, 연초 이후 수익률 100%가 넘는 해외펀드도 13개나 됐다.

미래에셋 해외펀드 중 4개 펀드가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10위에 포함됐으며, 이들 모두 수익률이100%를 초과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미래에셋맵스타이거세미콘 다음으로 마이트리플스타펀드(102.60%), 하나UBS IT코리아펀드(97.45%), 미래에셋맵스타이거뱅크스(93.24%), 신한BNPP프레스티지코리아테크펀드(77.35%) 등이 상위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미래에셋맵스타이거ETF(성장지수펀드) 시리즈펀드 2개가 수익률 상위 10위에 올랐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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