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임베디드SW 공모대전 시상식

지식경제부는 25~2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제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공모대전 시상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52개팀(일반부문 26, 주니어부문 24, 국제부문 2)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지경부 조석 성장동력실장은 "지역도 광역경제권 특성에 맞는 SW산업을 육성해 고용창출, 제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 제고 등에 적극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경부는 '임베디드SW Insight 컨퍼런스'를 개최해 '산업의 그린화와 임베디드 SW'라는 주제로 국내외 임베디드SW 선진사례, 시장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에서 김성희 KAIST 교수는 '세계 그린 IT 동향과 임베디드SW의 역할'을, 박효덕 전자부품연구원(KETI) 본부장은 '스마트 그리드 구현기술에서의 임베디드SW의 역할'을 발표했다.

함께 열린 지역SW 특화사업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역 전략산업과 임베디드 SW'라는 주제 아래 정부의 지역SW산업업육성정책과 함께 지역SW 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주요성과와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이외 지원사업 우수과제 전시회에서는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센터 로비에 총 24개의 부스를 마련해 우수과제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했다.

지역SW 산업활성화 워크숍에서는 '2010 IT/SW산업의 트랜드'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SW 사업의 현안과 '10년 지역SW 추진사업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그간 개별적으로 진행해 온 행사들을 하나로 통합해 열렸다.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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