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0일 하이닉스 매각을 위한 입찰 공고가 이뤄진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은 25일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한 하이닉스 반도체 재매각' 안건이 주주협의회 9개 기관(우리은행, 정책금융공사, 신한은행, 정리금융공사, 농협 등)의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0일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매각 공고가 이뤄지고, 내년 1월말까지 인수의향서(LOI)를 받을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원래 다음달 초부터 중순까지 LOI를 받을 예정이었다"며 "하지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최적의 인수자를 찾는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돼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언급됐던 블록세일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블록세일 방안은 아직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재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주주단 모두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마땅한 인수자가 없을 경우, 심도 있는 협의를 통해 주주협의회 및 모든 이해 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배구조방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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