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아바전용 게임 노트북 선보여

삼포컴퓨터는 26일 게임전시회 지스타 2009에서 아바 전용 노트북 PC '에버라텍7'을 출시했다.

삼보컴퓨터는 네오위즈게임즈와 연계해 1인칭 슈팅게임의 대명사 아바(A.V.A) 전용 노트북 PC ‘에버라텍7’을 게임전시회 지스타 2009에서 첫 선을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에버라텍7은 윈도우 7과 인텔 코어 i7를 채택해 최근 출시된 노트북 중 속도가 가장 빠른편이다.

또 64비트 운영 체제와 4GB 메모리가 적용돼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이 제품은 고성능 그래픽 카드로 아바게임의 장점인 생생한 이미지 표현을 특화했다.

제품 전면에는 게임 로고와 캐릭터를 새겨 넣어 게임전용 노트북다운 독특한 개성을 살렸다.

15.6형 와이드 화면은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LCD를 적용해 소비 전력이 낮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자판의 키가 독립돼 있는 분리형 키보드는 키가 동시에 눌리는 일이 거의 없어 수월한 워드 작업을 할수 있다. 

우명구 삼보컴퓨터 마케팅실 우명구 이사는 “데스크톱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고난이도 게임을 이젠 노트북에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막강한 성능과 편리 기능, 게임 캐릭터가 디자인된 에버라텍 7을 통해 게임용 노트북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은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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