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회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은 24일부터 5일 간, 베트남 남부 벤째성에서 초등학교 건설, 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GM대우 제공 |
GM대우 임직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베트남까지 전해졌다.
GM대우 임직원들로 구성된 복지법인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이 지난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베트남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08년 봉사 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주석범 봉사단장등, 총 13명의 봉사단원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벤째성(Ben Tre) 인근 쩔락현(Cho Lach)과 빈다이현(Binh Dai) 지역에서 △초등학교 건설 △학교 식수 탱크 설치 △화장실 설치 △사랑의 집 짓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현지 초등학생들과 그림 그리기, 공놀이, 화단 만들기 등을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진행된 베트남 벤째성은 생활 수준이 매우 낮아 베트남에서도 개발과 지원이 절실한 지역이다. 특히 대부분의 주민이 흙탕물인 강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어 수인성 질병의 위험에 노출된 열악한 곳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하지만 이번 봉사 활동으로 1000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혜택을 보게 됐다.
주석범 봉사 단장은 “향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사단법인 평화3000’이 함께 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