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삼송신도시 12월 9일 일반청약

모델하우스는 1일 열어

고양 삼송 호반베르디움 21블록(왼쪽)과 22블록(오른쪽) 조감도.

호반건설이 경기 고양 삼송지구에서 대규모 분양을 다음달초 시작한다. 

호반건설은 고양 삼송지구 A21, A22블럭에서 '삼송 호반 베르디움' 아파트 총 1831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양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1일까지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송지구에서 첫 분양이다.

A21블럭에 공급되는 호반베르디움 아파트는 전용면적 85㎡의 총 405가구 규모로 최고 25층의 탑상형 단지다. 건폐율은 14%이며 저층부에는 필로티가 설치된다. 

내부평면은 4베이(Bay) 구조로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됐으며 탑상형 아파트로 동간 또는 세대간 시선 간섭이 적다. 

A22블럭은 지하 2층 지상 8~30층 18개동 총 1426가구(전용 85㎡) 규모다. 단지 북측으로 창릉천이 위치하며 3면이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또 단지 정면에 미디어파크가 위치하며 최대 5베이의 평면설계 및 3면 개방형의 공간 특화가 도입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불광역 서부터미널 옆에 위치하며 다음달 1일 오픈한다. 02) 358-2200.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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