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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지난 2007년 출시한 ‘D3’의 후속 모델로 고감도 성능이 더욱 진화된 것을 비롯해 기본 성능과 조작성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니콘 FX포맷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D3S는 초고감도 ISO 12800을 지원하며 확장 시에는 ISO 102400 상당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감도로 인한 노이즈 발생을 최대한 억제,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했다.
동영상 촬영 기능인 ‘디무비(D Movie)’도 탑재됐다. 콘트라스트 오토포커스(AF)에 의한 초점 조절과 외부스테레오 마이크, 간단한 편집 기능을 지원한다. '고감도 동영상 촬영 모드'로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라이브뷰 버튼, 인포메이션 버튼 등이 추가됐고 이미지 센서 클리닝 기능을 탑재하는 등 조작성이 한층 향상됐다.
D3S는 필름 화면 사이즈(36ⅹ24mm)에 준하는 대형 이미지 센서인 니콘 FX 포맷 CMOS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고속 연사 촬영은 FX포맷 시에는 초당 약 9장, DX 포맷 시에는 초당 약 11장이 가능하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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