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펀드 3일째 순유출..국내는 4일째 유입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자금 순유출이 사흘째 이어진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로는 나흘째 자금이 들어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383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4일 703억원이 순유입되며 53거래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25일 454억원, 26일 380억원이 빠져나가며 하루 만에 다시 유출세로 돌아섰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884억원이 들어와 나흘째 유입세를 보였다. ETF를 포함하면 1014억원이 순증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7722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9632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08조6763억원으로 전날보다 4조956억원 줄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4조1607억원 감소한 323조194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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