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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팀장은 지난 11월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소비자불만자율관리프로그램인 CCMS 인증을 획득하는데 주요 역할을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노년층 고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 민원 감소를 위한 활동에서 성과를 보인 것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정 팀장은 "혼자 받는 상이 아닌 소비자 권익을 위한 회사 전체 노력의 결실로 봐주기를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CCMS 인증 획득은 기업 경영에 있어 판매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면서 "회사가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가치가 마침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장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 관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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