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과 대림산업이 가재울뉴타운에 공급한 '래미안·e편한세상' 1순위 청약에서 중소형은 전부 마감됐으나 일부 중대형은 미달됐다.
또한 김포한강신도시 최초 민간 임대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중흥종합건설의 '중흥 S-클래스 파크애비뉴'는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가재울 래미안·e편한세상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625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2003명이 신청해 평균 3.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특히 전용면적 84.97㎡는 4가구 모집에 총 37가구가 청약 최고 경쟁률 9.25대1을 보였다. 반면 중대형에서는 120㎡대가 20가구, 153㎡대가 83가구 등 총 103가구가 미달됐다.
김포한강 중흥S-클래스 파크애비뉴는 1순위 청약 결과 총 1005가구(특별공급 2가구 제외) 모집에 58명이 접수해 평균 0.06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76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100㎡은 38명이 접수 평균 0.5대 1로 가장 좋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전용 107~112㎡ 4개의 주택형에는 1~9명 정도만이 청약을 신청해 대거 미달됐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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