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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대규모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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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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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시영 부사장          최병구 부사장
현대중공업그룹은 3일 현대중공업 최병구 전무와 황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모두 64명에 대한 200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강환구 상무 등 10명을 전무로, 한영석 상무보 등 31명을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모두 43명을 승진시켰다. 최영환 부장 등 21명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천인수 전 현대엔지니어링 부사장을 현대중공업 플랜트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임원인사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능력과 실적 위주의 전문가를 전진 배치시킨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ironman17@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다음은 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전체.

◆현대중공업
◇부사장 승진 △최병구·황시영 ◇전무 승진 △강환구·윤문균·김종도·김철수·김용희·이한광·최정근·김환구·한상익 ◇상무 승진 △한영석·남민우·김태욱·강병성·김윤춘·이동일·장정호·김봉남·이경환·박철호·김경훈·윤기업·최용렬·장기돈·윤병수·한익희·김천영·김경민·궁이욱·이종만·구자진·신현수·윤중근·허종성·강철수·유영철·박재섭
◇상무보 신규선임 △최양환·김종욱·최종일·배종천·김삼상·박병용·조종필·박성근·손수언·이기정·임근일·김종식·고승환·송기생·장현희·윤동원·장성근·한영만

◆현대미포조선 ◇전무 승진 △설광우 ◇상무 승진 △김정수·임상흔 ◇신규선임 △윤진규·최재천·박기갑

◆현대삼호중공업 ◇상무 승진 △김선춘·오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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