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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임직원들은 7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투명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사진은 이날 윤리서약서에 서명한 심영섭 회장(가운데), 김진호 총괄사장(왼쪽), 유철준 사장. |
우림건설 전임직원이 투명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을 다짐했다.
우림건설은 7일 서울 서초구 사옥 대강당에서 투명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새로운 윤리강령을 선포하고 심영섭 회장을 비롯한 전임직원이 윤리서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윤리서약서에는 △협력업체·발주자·금융기관·관공서 등 공사와 관련한 이해관계인에게 금품 및 향응을 요구하거나 제공받는 것 △회사 규정을 위반하고 타인의 청탁을 받아 임의로 발주해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 등을 하지 않는 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건축·토목·전기·자재 등의 협력업체 대표들도 우림건설과의 계약·시공 등에서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은 이날 "투명경영은 기업경쟁력의 척도"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100년 기업으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기업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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