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스페셜리포트) 국민銀 "피겨퀸과 함께 웃어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2-13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올해 국민은행의 히트 상품을 꼽으라면 단연 '피겨 Queen 연아사랑적금'을 들 수 있다.

이 상품 덕에 국민은행은 물론 가입 고객들 역시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연아사랑적금은 지난 5월 출시해 약 30만명이 가입한 국민은행의 대표 히트 상품. 판매실적은 7000억원에 달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5일 일본 동경에서 열린 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 파이널에서 김연아 선수가 우승함에 따라 '피겨 Queen 연아사랑적금'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연 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김연아 선수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 중에 열리는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연0.5%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높은 우대이율 지급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우승으로 연아사랑적금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은행 이미지가 높아지는 효율적인 마케팅 성공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김연아 선수가 모든 경기에 불참하거나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경우에도 연0.2%p의 우대이율을 보장하도록 했다.

또 세후 이자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난치병 환아들에게 기부하고 있어 가입자와 불우이웃 모두에게 훈훈한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12월 한 달 동안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61명을 추첨해 800만원 상당의 ‘연아사랑나눔 Gift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김연아 선수의 우승 소식을 30만명의 '피겨Queen 연아사랑적금’가입 고객을 포함한 국민 모두와 함께하게 됐다"면서 "아직 가입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김연아 선수의 지속적인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