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신제품 관절질환 치료제 '콘드로팍정' 출시

조아제약이 만성적인 관절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콘드로팍정을 출시했다.

콘드로팍정은 관절치료에 효과적인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이 고용량(1정당 300mg) 함유됐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각종 활성 비타민이 복합처방됐다.

특히 주성분인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은 관절부위 연골 등 신체의 결합조직을 구성하는 생체활성물질로 관절연골의 재생을 촉진하고 관절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부작용이나 독성 및 습관성이 적어 만성적인 관절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인 제제이다.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는 관절연골의 재생을 촉진, 관절의 회복을 돕고 관절에 영양을 공급해 결합조직을 활성화시켜주는 관절질환 치료제로서 견관절주위염, 관절통, 신경통 등 관절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준다.

또 푸르설티아민염산염, 피리독신염산염, 시아노코발라민,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니코틴산아미드 등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눈의 피로, 각기, 구각염, 구순염, 구내염, 설염, 습진, 피부염 등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콘드로팍정은 의사의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120정(PTP) 포장단위로 출시됐으며 하루 두번 1정씩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은 기존 출시된 칼슘보충제 본스칼정과 건강기능식품 조인트A글루코사민 등 관절 관련 제품들과 함께 약국가에서 공동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국내 관절염치료제 시장은 4000억원대(2005년 기준) 규모이며 노인인구의 증가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관절염, 치매, 골다공증 등 각종 퇴행성 질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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