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에 58개 품목 추가 지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09-12-14 13: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정부는 세계 일류상품에 58개 품목을 새로 추가하는 대신, 기존에 선정됐던 69개 품목은 요건미달로 제외시켰다.

14일 지식경제부는 현재 세계시장 점유율 5위권에 든 수출상품 30개 품목과 앞으로 들 가능성이 높은 큰 차세대 유망상품 28개 품목을 일류상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부가 지정한 일류상품 수는 기존의 595개 품목에서 584개 품목으로 11개 품목이 줄었다.

세계 일류상품에 지정되면 기술∙디자인 개발부터 홍보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된다.

특히 이번에 신규 지정된 품목은 수송기계 분야가 13개로 가장 많았고, 의료기기(10개), 반도체전자부품(9개) 등이 뒤를 이었다.

지경부는 또한 이날 코엑스에서 이번에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품목의 생산기업을 포함한 56개 기업에 일류상품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영학 지경부 차관은 이날 “내년부터 이들 일류상품들을 세계 일류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는 데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84개 품목 중 세계 시장점유율 1위 품목은 121개, 5위권에 드는 상품은 387개 품목으로 조사됐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