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100원으로 사랑 전하세요"

타임스퀘어는 오픈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1인당 100원씩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러브 바이러스-사랑의 100원으로 가는 시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타임스퀘어 방문객들이 1층 아트리움에 마련된 지름 1m의 투명한 모금시계에 100원을 기부를 하고 응원문구를 적어 옆에 마련된 소원트리에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행사는 타임스퀘어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100원 기부버튼'을 클릭하면 타임스퀘어가 고객을 대신해 1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모금액은 오는 24일 오후 7시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가수 김태우의 축하공연과 함께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모금액은 국내 외 빈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후부∙일모∙아디다스 양말 및 크리스피크림 도넛, 배스킨라빈스 노트 등의 제품 무료교환권을 증정한다.

김담 타임스퀘어 대표는 "오픈 100일 동안 큰 사랑을 보여준 고객들과 함께 뜻 깊은 100일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타임스퀘어는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하는 라이프스타일 복합쇼핑몰로서 공익적이고 뜻 깊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16일 국내 최대규모로 문을 연 복합쇼핑몰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오는 24일 오픈 100일을 맞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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