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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행장을 비롯해 재단 임원진과 김주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
KB미소금융재단의 주사업지는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이며 내년 1월에는 서울 도봉구에 지사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이미 300억원 규모의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해왔으며 지난 4월부터 KB행복드림론을 출시해 8개월만에 3만여명에게 1425억원의 대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100억원에 이어 앞으로 5년 동안 500억원 규모의 미소금융사업 재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강 행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저신용·저소득계층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고객만족 일등은행으로서 고객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KB미소금융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재단은 금융소외계층에게 대출을 지원함은 물론 사업 및 재무 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자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tsmi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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