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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매혹시킬 지상 최대의 쇼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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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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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매혹시킬 지상 최대의 쇼. 이제 곧 그 화려한 무대의 막이 오른다.

2002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 데뷔작 '시카고'로 이듬해 아카데미서 작품상 등 6관왕을 차지하며 단숨에 실력을 검증 받은 롭 마샬 감독.

그런 그가 2010년 새롭게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뮤지컬 '나인'은 자신의 대표작인 시카고의 아성을 잠재울 작품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인은 희대의 매력남이자 감독인 '귀도(다니엘 데이 루이스)'와 그를 둘러싼 7명의 여인들이 펼치는 환상의 쇼를 담아낸 작품이다.

또 뮤지컬 영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작비(1억 달러)를 자랑한다. 그 동안 흥행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 물랑루즈(5200만 달러) 시카고(4500만 달러) 오페라 유령(6000만 달러)보다 제작비 규모가 거의 2배에 달한다. 환상적인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초대형 퍼포먼스는 물론, 캐릭터 하나하나가 선보이는 화려한 의상에서도 다른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웅장한 위용을 뽐낸다.

◆ 할리우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화려한 캐스팅

나인은 다니엘 데이 루이스,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 마리온 꼬띨라르, 케이트 허드슨, 주디 덴치, 소피아 로렌, 퍼기 등 할리우드 정상급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더불어 주연 배우 대부분이 역대 아카데미의 영예를 누렸던 주인공이라는 것이 눈길을 끈다.

'귀도'역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나의 왼발'과 '데어 윌 비 블러드'라는 두 작품으로 각각 62회와 80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진정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클라우디아'역의 니콜 키드먼은 '디 아워스'로 75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칼라' 역의 페넬로페 크루즈는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로 81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루이자' 역의 마리온 꼬띨라르는 '라비앙 로즈'로 8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누렸다.

뿐만 아니라 작품 신뢰도를 높이는 중견 여배우 소피아 로렌은 '두 여인'으로 34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주디 덴치 역시 '세익스피어 인 러브'로 71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 2010년 아카데미 최고의 기대작

2010년 3월 7일에 열리는 제 82회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전과 달리 작품상 후보가 다섯 편에서 열편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 언론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최대 예매 사이트인 판당고 닷컴(www.fandango.com)은 아카데미 시즌에 앞서 2010년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미리 선정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판당고 닷컴이 지목한 이번 아카데미 기대작 중에는 나인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업'과 SF 액션 '디스트릭트9' 등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작품들과 '허트 로커' '인빅터스' '언 애듀케이션' '업 인 디 에어' 등 국내 미개봉작들도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속에서 아카데미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작품은 나인이다.

판당고 닷컴은 "나인의 출연진을 보면 오스카 후보작이 확실하다는 걸 알 수 있다"며 극찬했다.

또 미국의 저명한 온라인 매체인 ScreenCrave는 "나인은 아카데미 시즌이 다가오며 강력한 수상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각 부문 후보감이 너무 많아서 굳이 셀 필요도 없다"며 이번 아카데미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했다. 31일 개봉.



아주경제= 인동민 기자 idm8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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