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100% 출자해 설립한 BS투자증권이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BS투자증권은 18일 오전 부산은행 부전동 별관 4층에서 출범 기념식을 갖고 영업을 개시한다.
이로써 부산은행은 국내 지방은행 중 최초로 증권업에 진출하게 됐다.
박태민 BS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방 소재 중소기업은 수도권 소재 기업보다 리서치부분과 기업설명회(IR) 등이 소외돼 왔다"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관리로 거점 지역에 특화된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호 부산은행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설동근 부산시 교육감,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허태준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장건상 한국금융투자협회 부회장 및 부산지역 주요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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