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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사내 119개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파란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17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헬렌켈러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직원들의 모습. (제공=현대차) |
현대자동차 임직원이 어려운 소외이웃을 돕는 파란산타로 변신했다.
현대차는 사내 119개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보육원,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140여 복지시설에서 ‘파란산타와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중 봉사단 임직원들은 직접 ‘파란산타’로 나서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도 펼친다.
회사도 자원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CRS웹사이트를 통한 ‘파란산타 사진공모전’을 열어 연말 봉사활동이 정착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브랜드 컬러인 파란색 복장을 한 119명의 산타클로스가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희망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파란 산타클로스들이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울산지역 저소득층 2000여 세대에 난방유 및 온열매트를 공급하는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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