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주한이탈리아 대사관과 제9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위는 양국 간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과부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과학기술협력사업 현황 등을 확인하고 에너지·환경 및 나노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5개 신규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2010년 9개 과제를 새로 선정하고 양국의 협력창구를 지정해 세미나 개최 및 정보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과 이탈리아는 지난 1984년 과학기술협정을 체결한 이후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해 왔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