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K행복카드'는 SK그룹 계열사의 서비스와 신한카드의 서비스를 카드 한 장에 모두 담았다는 컨셉트 덕분에 올 하반기 신한카드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신한카드와 SK마케팅앤컴퍼니와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이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의 각종 혜택과 함께 SK그룹의 주유, 통신 등의 서비스, OK캐쉬백 포인트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이런 파격적인 혜택에 따라 신한 SK행복카드는 지난 10월 중순에 출시된 후 2개월 만에 10만명이 넘는 고객을 확보했다.
이 카드는 전국 SK에너지 주유소에서 결제 금액의 5%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통신요금은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이용요금을 이 카드로 자동이체하면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에 따라 2000 포인트에서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는 7%, 백화점‧대형 할인점 등에서는 5%의 높은 적립율이 적용된다.
SK네트웍스 중고차 구입시 5만 포인트 적립, 렌터카 이용시 결제액 2.4% 적립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또 SK텔레콤 고객에게는 전년도 휴대폰 요금에 따라 영화관, 패밀리 레스토랑, 편의점, 놀이공원 등에서 최대 1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백화점 3개월 무이자 할부,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영화 티켓 할인, 미용실 할인 등 각종 생활 서비스에 대한 혜택도 풍부하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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