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서비스 제공업체인 뉴스타(Neustar)에 따르면 이 공격은 크리스마스 이틀 전인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와 산호세에 있는 뉴스타의 도메인네임서버(DNS)에 집중됐다.
이 공격으로 뉴스타에 의존하는 아마존 등 유명 쇼핑몰은 물론이고 아마존의 도움을 받아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소규모 쇼핑몰도 덩달아 다운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문하려는 쇼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에 공격이 이뤄진 탓에 타격이 더 커졌다. 디도스 공격의 진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뉴스타의 도메인네임서버는 올해 초에도 디도스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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