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장애 아동에 고객 e서비스 적립 성금 기부

김병태 동부화재 부사장(오른쪽 두번째)이 28일 대한사회복지회 장상천 회장에게 수술비를 전달하고 있다.

동부화재는 고객의 홈페이지 e서비스 이용을 통해 적립된 1000만원을 선천성 장애 아동 4명의 수술비로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녹색경영의 일환으로, 대한사회복지사회와 함께 지난 11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정산서를 신청하거나 계약을 조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0원의 성금마일리지를 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모두 8만9000여건의 e서비스 신청건수로 적립됐으며 동부화재 임직원이 마련한 프로미하트펀드로 조성돼 뇌량무형성증과 감각신경성난청을 비롯해 일곱발가락,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동 4명의 수술비로 쓰인다.

김병태 고객상품지원실장 겸 부사장은 “동부화재는 2006년 발족한 프로미봉사단을 주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면서 "김장담그기, 사랑의 쌀 나누기,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등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민태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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