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점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영업면적 약 6980㎡(2110여평) 규모다. 지상 1층~지상 3층은 영업매장 및 편의시설로 꾸며지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 외곽은 주차장으로 운영해 약 190여대의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지상 1층은 약 2040㎡(620여평) 규모로 신선식품, 냉장냉동식품 등으로, 지상 2층은 가공식품, 생활용품, 홈데코 등으로, 지상 3층은 가전, 패션잡화 등으로 꾸며진다. 편의시설로는 푸드코트와 어린이 놀이방을 갖췄다.
장기섭 롯데마트 김포점 점장은 “지역 주민에게 최고 품질의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우위를 달성하겠다”며 “특히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일류 대형마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포점 주변에 홈플러스 김포점이 4.3km, 풍무점이 7km 떨어져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반경 4km 이내에 타 대형마트가 없어 1차 상권인 김포 2동, 양촌면 등에 거주하는 4만4000여세대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포 2동의 10~20세 미만 인구가 김포시 대비 3.7% 높고, 30~40세 미만 인구가 김포시 대비 2.6% 높은 점 등을 감안, 유아동 양육의 30대 주부 고객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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