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2010년 1000대 수출유망상품' 보고서를 발간하고 올해 수출이 유망한 한국 상품 20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해외 72개국 72개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수출이 유망한 1027개 제품을 선정했으며 그 중 해외시장 성장속도와 한국산의 경쟁력을 기준으로 20개의 스타 상품을 추렸다.
스타상품은 한국산의 경쟁력도 우수하고 해외시장의 성장속도도 빨라 시장전망이 밝은 제품으로 LED전구, LED모니터, 광케이블, 무선통신기기, 셋톱박스가 꼽혔다.
이 외에 코트라는 시장성장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한국산의 우수한 품질 및 가격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해외시장에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주력상품'으로 자동차부품, 넷북, 밸브류, 타이어를 선정했다.
또 세계시장의 성장속도가 빨리 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지만 아직 경쟁국에 비해 한국산의 품질, 가격경쟁력이 부족한 '미래상품'으로는 태양광발전 부품, 풍력발전부품, 의료기기, 네비게이션, 변압기를 꼽았다.
아울러 지역적 혹은 시기적으로 특수한 소비자 욕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면 수출을 대폭 증가시킬 수 있는 틈새상품은 공기청정기, 화장품, 열교환기, 보안기기, 디지털 도어락, 절전형 조리난방기구가 선정됐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전년 대기업이 우리 수출을 이끌었다면 올해는 중소기업이 우리 수출 상품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코트라가 중소기업 품목별 최적시장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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