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생명, "올해 은퇴고객 유치에 총력"

김영진 PCA생명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된 올해 시무식에서 '가장 신뢰받는 은퇴설계 전문가, PCA생명'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PCA생명이 올해 '가장 신뢰받는 은퇴 설계 전문가'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은퇴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PCA생명은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본사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시무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 보험시장 진출 9년째로 접어든 PCA생명은 '2010 새로운 도전, 새로운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이해와 배려 △협력 △혁신과 기회 창출 △탁월한 성과 달성 등의 4가지 가치를 내세웠다.

올해는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를 시작하는 해로, 은퇴 준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PCA생명은 은퇴설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올바른 은퇴문화 정착을 위해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시작한 'PCA 매직넘버' 캠페인을 더욱 강화하면서 은퇴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맞춤형 은퇴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진 PCA생명 사장은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으며 2026년에는 고령 인구 비중이 20.8%로 늘어나 초고령 사회가 된다"며 "선진국보다 고령화 진전 속도가 빠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PCA생명은 가장 신뢰받는 은퇴 설계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은퇴 후에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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