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은 6124조원으로 전년대비 3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09년 예탁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관련대금은 6124조원으로 전년대비 35.9% 증가했으며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지난 2005년 2527조원에 비해 2.4배 늘었다.
종류별로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이 4746조원(77%)으로 가장 많았으며 예탁채권원리금 973조원(16%), 집합투자증권대금 366조원(6%)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금의 77%에 달하는 매매결제대금 중에는 채권기관결제대금(4006조원)이 84%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주식기관결제대금이 9.6%, KRX국채결제대금과 KRX주식등결제대금은 6%에 그쳤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채권기관결제대금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채권시장 발행규모와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이란 자본시장 인프라인 예탁원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을 말한다. 예를 들면 채권. 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기업어음(CP)·주가연계증권(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펀드)의 설정·환매·분배금 등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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