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에어부산, 부산~일본 하늘길 넓힌다

8일 부산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아시아나-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오사카 공동운항 조인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우측 두번째)과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우측 세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 승무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에 대해 공동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은 8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양사간 국제선 공동운항 조인식을 갖고 아시아나항공이 기존에 취항하던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노선에 에어부산이 각각 3월 29일과 4월 26일에 취항하게 된다. 

이번 에어부산 취항 및 공동운항으로 영남권 고객들의 스케줄 선택의 폭이 크게 확대됐으며 오전과 오후 각각 1회씩 운항하는 증편 효과가 나타나 부산과 일본이 명실상부한 일일 생활권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공동운항 및 에어부산의 취항으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당일 출장 상용고객의 편의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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