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익은 10% 이상 감소했다.
CJ인터넷은 8일 지난해 실적 집계 결과 매출 2206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13.9% 증가, 영업익은 14.5% 감소한 수치다.
이는 퍼블리싱 부문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등 비용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86억원, 13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2%,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CJ인터넷 실적발표에서 눈에 띄는 것은 해외 사업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매출 145억원을 달성한 것이다.
CJ인터넷은 올해 최근 성공적으로 론칭한 ‘드래곤볼 온라인’과 함께 ‘서유기전’, ‘배틀스타’ 등 총 6종의 기대작 출시가 예정돼 있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남궁훈 CJ인터넷 대표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우수 콘텐츠 및 자체 개발력 확보하는 등 신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CJ인터넷이 글로벌 톱5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diony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