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은 귀성·귀경길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주말이 끼어 연휴가 짧아진 탓이다. 특히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13일 오전(귀향길) 14일 오후(귀경길)은 피해야 정체에 따른 짜증을 줄일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보다 경제 여건이 호전되고 연휴가 사흘로 짧아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귀성은 13일 오전, 귀경은 추석 당일인 14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승용차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40분 △서울~부산 8시간45분 △서울~광주 7시간 △서서울~목포 7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귀경길도 이와 비슷해 △대전~서울 4시간50분 △부산~서울 9시간 △광주~서울 6시간50분 △목포~서서울 7시간20분 정도가 될 전망이다.
교통량 증가에 따라 경부고속도로는 12일 오전부터 15일 자정까지 한남대교 남단~신탄진IC(141㎞) 구간 상·하행선에서는 6인 이상 탑승한 9인승 이상 승용·승합차만 진입을 허용하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국도 82호선 경기 화성 팔탄 북부구간 등 공사 중인 국도 15개소 67㎞를 임시 개통하고, 국도 15개 구간 83㎞를 준공 개통된다.
또 고속도로 상습 지·정체가 예상되는 72개 구간에 대해 우회도로로 유도하며 기존에 운영 중인 갓길 차로 외에 하행선 천안JC 앞 3㎞ 구간과 상행선 오산IC 앞 3㎞ 구간은 갓길 통행이 임시 허용된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교통량 조절을 위해 귀성 방향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12시까지, 귀경 방향은 14일 오전 7시부터 16일 자정까지 영업소 진입 차로 수가 1~2개 줄어든다.
국토해양부는 12~15일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버스는 평시보다 495대 추가 투입했다. 열차도 447량 증차할 계획이다.
국토부 실시간 교통정보 홈페이지(www.its.go.kr)와 교통정보 안내전화(1333번)를 이용하면 된다.
자료=한국도로공사 |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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