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가격 내린 '펜 E-PL1' 공식 판매 개시

올림푸스한국은 세번째 하이브리드 DSLR인 '펜(PEN) E-PL1'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PEN의 핵심 기능을 대부분 계승하면서도 더 가볍고 슬림한 사이즈를 구현한 PEN의 프리미엄급 엔트리 모델이다.

라이브 가이드(Live Guide) 기능으로 누구나 쉽게 DSLR급의 화질을 낼 수 있도록 획기적인 사용자환경(UI)과 쉬운 편의성을 내세웠고 기존 PEN에는 없던 내장플래쉬 또한 탑재됐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DSLR 중 가장 작은 초미니, 초경량 카메라인 14-42mm의 펜 전용 줌렌즈와  40-150mm의 망원 포서드 렌즈(렌저 어댑터 MMF-2 포함)도 출시됐다.

국내 출시 가격은 14-42mm 전용렌즈와 메모리카드 포함, 82만원 9000원이다. 40-150mm 렌즈를 포함한 더블렌즈 구성 가격은 102만 9000원이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샴페인 골드 색상이 출시된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PEN E-PL1의 정식 출시를 기념해 12일 오후 10시 40분부터 롯데 홈쇼핑 채널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특히 E-PL1의 첫 런칭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메모리 카드를 제외한 79만 9000원의 특별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 메모리, 배터리, 인화권 등의 추가 패키지 역시 84만 9000원으로, 40-150mm렌즈포함 더블렌즈 추가패키지는 104만 9000원의 특별가로 진행된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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