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이청용 선수, 기아차 쏘렌토R 탄다

월드컵 앞두고 다양한 축구마케팅으로 기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기아차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청용 선수 (22, 볼턴 원더러스)를 영국내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현지 활동시 이용할 차량으로 '쏘렌토R'을  전달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청용 선수 (22, 볼턴 원더러스)가 영국 현지에서 기아차 홍보대사로서 기아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기아자동차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볼턴에 위치한 딜러샵 ‘볼턴 기아’에서 이청용 선수, 허 수 기아차 영국판매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선수가 영국 활동시 이용할 '쏘렌토R (수출명 : 쏘렌토)'을 전달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이청용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맞아 영국 내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이청용 선수는 “가장 타고 싶던 SUV 쏘렌토R을 지원해 주신 기아차에 감사하다"며 "같은 팀 선수들과 지인들에게 기아차와 쏘렌토R을 적극적으로 알려 기아차 홍보대사로서 한 몫 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청용 선수의 뛰어난 활약으로 볼턴 지역은 물론 영국 축구팬들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뛰어난 성능과 편의사양을 갖춘 쏘렌토R이 이 선수의 활약과 함께 영국시장에서도 인기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용 선수는 지난해 8월 볼턴 원더러스에 입단해 한국인 선수로는 일곱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2009/2010년 시즌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기아차는 이청용 선수 차량지원 이외에도 최고 인기스포츠인 축구를 통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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