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두산모트롤 등 2개사 흡수합병

(주)두산이 두산모트롤홀딩스(주)와 두산모트롤(주) 2개사를 흡수합병한다.

두산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의 계획대로 상반기 중 상법상 '소규모 합병'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오는 7월 1일부터 두산모트롤을 사업부로 운영된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합병 계약은 두산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향후 모트롤이 그룹의 종합부품사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합병비율은 ㈜두산과 두산모트롤홀딩스, 두산모트롤이 각각 1대 0대 0.1123이다.

두산모트롤 소액주주(4.6%)들에게 ㈜두산 주식 11만9839주(합병 후 ㈜두산 총발행 주식수의 0.39%)를 신규 발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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