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지하수 수질측정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3억7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55개 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 상부 보호공 설치와 관정밀폐 등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되는 자료를 기반으로 외부 관리부주의·오염원유입 등에 의한 오염사례를 막는 한편 오염원을 제거키로 했다.
또 지하수 오염도 변화 측정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주변환경으로 인한 지하수오염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지하수는 겨울철 혹한기 시설물 동파와 외부 충격에 의한 시설물 훼손, 외부오염물질 유입 등 관리부주의에 의한 오염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수질측정망이 지역특성상 상습적 침수 지역에 위치해 시설물 관리의 어려운 점이 있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질측정망 정비사업은 향후 우리의 수자원이며 주변환경 오염도 지표인 지하수를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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