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마트, 2주년 맞이 대규모 경품이벤트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J제일제당 통합 브랜드사이트 CJ온마트가 오픈 2주년을 맞아 총 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적립금(100만원, 50만원, 10만원 등), 아이폰, CJ제일제당 제품세트, 할인쿠폰 등 총 14만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대규모 행사다.

CJ제일제당은 2주년 행사인 만큼 행사 컨셉을 숫자 '2'에 맞춰 경품지급방식을 결정했다. 일단 숫자 2와 관련된 고객정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여자의 경우 두번째 자리 맨 앞 2 제외), 결혼기념일, 핸드폰, 학번, 이름(이), 영어이름(E), 주소, 나이 등 자신의 신상정보에 2가 들어가 있다면 그 사연을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름이 '이주연' 또는 '이주년'인 소비자만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운영된다. 본인의 이름을 증명할 수 있는 신고서를 등록하고 갖고 싶은 제품링크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적립금 5만원을 제공한다. 1만명에게는 적립금 1만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CJ온마트 전용 트위터를 개설해 이벤트와 연계했다. CJ온마트 트위터(www.twitter.com/cjonmart)에 CJ온마트에서 갖고 싶은 제품링크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그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다.

CJ제일제당 박상면 건강식품사업본부장은 "올해 온라인 식품산업 규모는 1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온마트는 지난 2008년 5월 기존에 산개돼 있던 CJ제일제당의 다양한 제품 브랜드사이트를 통합하고 통합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하기 위해 오픈했다.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과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매년 10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CJ제일제당은 향후 CJ온마트의 사업 영역을 자사 제품 뿐 아니라 농·축·수산물까지 아우르며 단순 개별기업 사이트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식품 쇼핑몰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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