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21세기문학'은 제17회 김준성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최수철(52), 시인 이근화(34)씨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작은 최씨의 단편 '침대에 대한 기이한 이야기들'과 이씨의 시집 '우리들의 진화'다.
김준성 문학상은 2007년 작고한 소설가 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한 상이다. 2008년부터는 기존 이수 문학상의 명칭을 김준성 문학상으로 변경해 시상하고 있다.
상금은 소설 1000만원, 시 부문 500만원이다. 시상식은 이달 28일 오후 6시 한국언론재단 19층 매화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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