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경 기자) 고(故) 박인천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회장 부인이자 박삼구·찬구 회장의 어머니인 고 이순정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 이틀째인 13일, 사회 각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금호가 창업주 미망인의 장례식인 만큼 재계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이날 오전부터 박용현 두산 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오후에는 더 많은 재계 인사들이 빈소에 들러 헌화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사공일 무역협회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 이만섭 전 국회의장, 백우성 OCI 사장, 민유성 산업은행장, 이웅렬 코오롱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았다.
이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인들과 함께 조문을 한 뒤 오랜시간 머물렀다.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빈소에서 조문을 하고 오랜시간 유족들 곁에 머무르며 위로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빈소에서 조문을 한 뒤 "작년에 이 여사의 백순 잔치가 있었는데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정관계에서는 어윤대 국가브래드 위원장, 유선호 국회법사위원장, 박병석 민주당 의원, 이만섭 전 국회의장, 임채진 전 검찰총장, 김정길 전 법무부 장관, 홍정욱 의원 등이 조의를 표했다.
학계와 언론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방우영 연세대학교 이사장, 장하성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이종욱 서강대 총장, 곽영길 아주경제 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등도 빈소에 들러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평소 문화예술계를 후원해온 만큼 예술인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임권택 감독과 이창동 감독, 박정자씨, 윤석화씨, 태진아씨, 안성기씨, 손숙씨등이 빈소에 들렀다.
한편 고인 이순정 여사의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6시에 거행되며 노제도 같은 날 오전 11시에 광주광역시 금남로 금호 기념관에서 열린다. 장지는 광주광역시 죽호학원 내 가족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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