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3구역에 재개발 아파트 968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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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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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3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의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해당 지역에는 북한산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주거단지가 조성되며 총 968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강북구청장으로부터 주택재개발정비구역지정 요청된 미아동 791-364번지 일대를 미아 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일대 6만263㎡에는 용적률 227% 이하, 건폐율 60% 이하를 적용받는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968가구가 건립된다.

이 일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주택이 밀집한 단독주택지로 차량교행이 어료운 협소한 도로와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주거환경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이다. 시는 이번 정비구역 결정을 통해 기존 도로의 선형을 개선하고 폭원을 확장해 교통체계가 양호한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우선 미아동은 서울 동북부의 주요 도로인 도봉로와 삼양로에서 접근이 용이하고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시-신설 지하 경전철 노선의 신역사와 미아역(4호선)의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해 있어 향후 쾌적하고 교통이 편리한 주거단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시는 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도봉로와 삼양로간 동서방향 연결성 개선을 위해 단지 중앙부에 폭 100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해 주변지역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구역 동측의 단독주택지를 배려해 보행자의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 다양한 테마를 갖춘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역 남측의 솔매길변으로 연도형 근린상가, 주민센터 및 청소년 독서실, 소공원 등을 긴밀히 배치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커뮤니티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세부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계획은 앞으로 심도 있는 건축 심의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이 조합을 결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ye3090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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