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유용미생물 현장 실증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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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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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원 기자)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데 필요한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의 현장실증화 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유용미생물을 오염된 토양의 정화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 확보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현장실증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국내 유용미생물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국방부의 협조를 얻어 반환된 미군기지 정화현장에 조성된 토양경작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그동안 반환 미군기지나 주유소 등 다양한 유류 오염이 발견되는 곳의 토양을 정화하기 위해 여러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정화방법이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지만 미생물 종류와 적용 기술의 종류가 매우 다양해 각각의 미생물과 기술의 효율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또한 현장 적용 시 정화 효율 등을 보장하기 힘들어 적정한 기술 채택이나 관련 기업체의 유용미생물 기술을 보급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처리·폐기물처리 기술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 현장실증화 사업이 진행된 바 있으나, 유용미생물 기술에 대한 현장실증화 사업은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환경신기술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환경신기술검증 현장평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jo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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