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생명, 외국인 매도세로 공모가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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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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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해림 기자) 삼성생명이 상장 나흘째인 17일 외국인 매도물량이 이어져 공모가 11만원이 붕괴됐다.

이날 오후 1시 48분 현재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보다 4.82% 내린 10만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첫날 6.95%의 지분을 갖고 있던 외국인은 41만2000주를 팔아치우며 현재 지분율 6.22%로 떨어지고 있다. CSㆍUBSㆍ모간스탠리ㆍ맥쿼리 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70만주 가까이 매도하는 모습이다.

유럽존 국가 재정위기로 코스피 지수가 지속 하락하고 있는 것이 삼성생명 주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코스피는 1649.33을 기록하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위협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7734억원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25억원과 20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공모가 결정 이후 악재가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정이 없었고, 최근 금융위기까지 겹쳐 떨어지고 있는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삼성화재 대비 PEV(가격대비 주당내재가치)가 고평가돼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하락 폭이 크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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