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유병태(65.시교육위원) 인천교육감 후보가 17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유 후보는 이날 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감 선거가 진흙탕과 같은 정치판 선거처럼 흘러가는데 대해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감 직선제가 일반 정치 선거와 같이 선거운동 관계자들이 돈이 연결되어야만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고, 순수한 교육자들이 교육철학과 신념, 교육자적 양심을 가지고 임하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있다는 사실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유 후보는 이어 "학부모와 인천시민은 이번 교육감 선거가 인천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선거라는 것을 인식해 능력있고 정직한 교육지도자를 선택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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