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中企 경영지원 플랫폼 'T 비즈포인트' 오픈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SK텔레콤은 중소기업 대상 경영지원 통합 플랫폼인 'T 비즈포인트(bizpoint)'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T 비즈포인트는 1인 이상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경영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 형태로 제공하는 경영지원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T 비즈포인트를 통해 중소기업에게 인적·물리적 네트워크 연결, 중소기업 CEO 및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정보 공유, 중소기업의 사업 기회 발굴과 협업 참여 등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경영효율성 강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T 비즈포인트는 관리(Management), 마케팅(Marketing), 정보·인맥(Info&Human), 최고경영자(CEO) 등 4가지 카테코리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T 비즈포인트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비용절감, 홍보 및 마케팅 채널 확대, 효과적 자금 관리, 신규사업 등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선진 경영 인프라를 이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강한 중소기업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 비즈포인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일 중소기업 경영인 및 제휴사, 협회 관계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혁신 컨퍼런스 2010'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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