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12WCC 바로알기' 홍보 추진

(제주=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제주도가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제주 개최에 따라 제주도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홍보에 나선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학생들에게 '2012WCC'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국제적 환경의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홍보 리플릿을 이용한 홍보 교육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김승철 제주도 WCC 개최지원팀 지원협력담당자는 리프렛에 담긴 내용에 대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보전'이란 제목으로 ‘2012WCC의 개요’와 ‘WCC란 무엇인가’를 골자로  하고있다”며 "WCC 제주유치 확정 후의 추진상황과 오는 2012년의 행사추진단계, 개최 기대효과 등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WCC에 대한 홍보동영상과 PPT교육자료 등을 관련기관 등에 배부해 찾아가는 교육홍보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주도는 제주공항, 제주시내 광양로터리 등 LED 전광판 홍보와 유관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창에서도 홍보를 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201 WCC 관련 내용을 내년 신학기 초등학교 및 중학교 지역화교과서에 반영하는 기본교재안 검토를 지난 3일 제주도교육청에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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